똥손의 다육이 잎꽂이, 분갈이, 월동준비

똥손의 다육이 잎꽂이, 분갈이, 월동준비


다육이도 죽이는 똥손인데 지금 4개월정도 잘 기르고 있어요.

다육이 생명력도 강하고 너무 앙증맞은 매력이 있어요.


지난번 화분 옮기다가 잎이 우수수 떨어졌었어요.ㅠㅠ

어머님이 다육이 무척 좋아하시는데 그때 잎꽂이 해놨던게 생각나서 흙에 대충 꽂아 놨더니 이녀석이 무럭무럭 자라더라구요.

기특해라~~


베란다가 너무 추워져 겨울맞이 안으로 들여놓았어요.

급한김에 옛날옛적 상으로다가~ㅋㅋ


천천히 기온을 느끼게하면 베란다에 놓고 겨울을 지내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고수분들은 한파때는 신문지를 덮어놓으신다고 하시더군요.

전 몇개 안되는지라 집안으로~~



아~~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오동통하니 너무 귀여워요.



중앙에 저 앙증맞은 녀석이 잎꽂이 한 아이에요.

입만 흙에 꽂았을뿐인데 저렇게 크다니..ㅠㅠ

너무 기특해요.





큰아이들 밑에 가려져 있는게 안쓰러워 분갈이를 하려고 합니돠!!

아~~정말 아는게 없는데 다행히 말라버린 흙과 화분이 있네요.



일단 듬뿍 물을 주었어요. 흙이 너무 말라있어서...



그리고 예전 어딘가에 쓰고 남았던 상토를 위에 듬뿍 얹어주었답니다.




뿌리도 잘내리고 있어요.

살살 뿌리채 뽑아서 옮기기!!

색상도 청포도 스러운것이 너무 이쁘네요.^^



잘 다져준 화분에 잘 심어주기!!




다시 한번 물을 뿌려주었습니닷!!

(나중에 찾아보니 심고나서 바로 물을 안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흙이 너무 매말라 있어서 흙쪽으로만 뿌려줬는데 제발 잘 자라길..ㅠㅠ)



무럭무럭 자라다오!!



다육이의 월동


건조에 강한 식물이어서 쉽게 말라죽진 않지만 햇빝과 통풍은 필수 조건이라고 하네요. 월동온도는 건조하게 두면  0도에서도 버티는 종류가 많다고 하네요. 한겨울에는 베란다 안쪽으로 옮겨두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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