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엔 갈비탕 한그릇 - 창현리 남양주축협 한우명가

 7월 12일 오늘이 벌써 초복이네요. 그래서 비오는 그저께 미리 몸보신을 하고 왔습니다. ㅋㅋ빠르쥬~~

 

 갈비탕 엄청 좋아하는데 사실 갈비탕 맛난데가 잘 없더라구요. 특히 저희 동네에는 없음돠~그래도 갈비탕 생각나면 꼭 찾아가는 " 남양주축협 한우명가 " 입니다.

 가까이 위치해 있기도 하고 한우로 끓인 갈비탕에 고기도 제법 들어있고 누린내도 없어서 갈비탕을 먹으려면 꼭 이집으로 가게 됩니다.

 갈비탕 명칭은 한우명가탕!! 하루에 100그릇 한정으로 팔고 있습니다. 원래 고기집이라 갈비탕은 100그릇 한정으로 판매합니다. 가끔 저녁에 가도 판매하가고 계시더라구요.^^ 가격은 10,000원입니다.

 

 고기도 판매하는 곳이어서 매장내부가 굉장히 넓습니다. 룸도 넓고 고기 드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세요. 이날은 비가와서인지 손님이 별로 없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입니다. 네가지 다 제 입엔 잘 맞더라구요. 오징어 젓갈인지도 맛있고..^^ 예전에 비해선 찬이 좀 들어든것 같은 느낌~ㅠㅠ

 

 

 갈비탕입니다. 갈비는 2~3대정도 들어 있고 다른부위들이 섞여서 나와요. 그래서 한우임에도 고기가 많은편인듯 합니다. 간도 짜지않고 적당해서 몸보신 제대로 한 기분입니다.

 

 

 

 

 

 안쪽에 중정이 있는데 비가 오니 운치 있고 좋네요. 안쪽에서 비내리는 모습이 보이니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해 쨍쨍한 날엔 잘 몰랐는데..^^;;

 

 

 

외부 모습입니다. 테라스도 상당히 넓고 한쪽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차가 제공되서 후식으로 참 좋습니다. 날이 좋은날엔 테라스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면 좋고 안쪽은 에어컨 빵빵해서 시원하게 마셔서 좋고..전 이공간이 좋더라구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녹차라떼, 코코아 등 다양하게 있어요. 물론 인스턴트이지만요.^^

 

 

 초복을 맞아 어떤음식으로 몸보신을 할 까 고민중이신분이라면 한우명가에서 갈비탕 한그릇 드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주차공간도 엄청 넓직하답니다. 오늘은 복날이라 사람이 많을수도 있겠네요.^^

 모두모두 몸보신하시고 무더운 여름 무사히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