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텃밭 - 모종 상추심어 야무지게 따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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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9. 14. 17:18
이사를 하며 넓직한 베란다가 생겨 베란다 텃밭을 계획했어요. 베란다 텃밭 제 로망이었어요~ㅎㅎ
그래서 가장 쉽다는 상추에 도전해 봤습니다.
일단 준비물
화분(다이소에서 구입했어요. 개당 받침까지 3,000원)
배양토(종묘사에서 구입했어요. 요건 커다란 지퍼백크기 한팩에 1,500원. 4팩구입)
상추모종(종묘사에서 두줄구입. 한줄에 6개 1,000원씩)
씨앗뿌려서 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저희동네에는 종묘사가 있어서 손쉽게 모종으로 시작했어요.
상추는 서늘한 기온을 좋아한데요. 15도에서 25도가 기르기의 최적의 온도라고 하네요. 봄, 가을에 기르기 좋데요. 오예~~
화분에 작은돌 대신 화분망을 깔아주고 배양토를 부어주어요. 배양토는 꾹꾹 눌러담지 않고 살포시 뿌려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살살 다듬어준 후 상추 모종을 야무지게 심어줬어요. 사진처럼 포기사이를 10cm 이상 유지해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물은 매일줬는데 흙이 살짝 말라보일때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주면 된다고 하네요. 상추는 정말 기르기 쉬운 작물이에요. 최고~~
상추를 기르기 시작하고 2주가 지나서 따먹어봤어요. ㅎㅎ성격도 급해라. 아주아주 연한 아직은 작은 상추잎을 따보는것도 좋은 공부겠죠.^^
이주밖에 안되서 그런지 먹을게 별로 없어요~ㅋㅋ
상추는 특별히 병치레를 하지 않는데 간혹 진딧물이 많이 생기면 유통기한이 지난 요구르트나 우유를 물과 2~3배 희석해서 뿌려주면 좋다고 하네요. 전 다행히 아직 진딧물은 생기지 않았어요.
어제 어린 상추잎에 고기를 싸먹어봤어요. 사실 상추사러 나가기 귀찮아서 저 어린아이들을 따먹었습니다. ㅎㅎ
진짜 연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직접 길러먹으니까 더 맛있는것 같아요. 아이도 더 잘먹더라구요. 좀 더 풍성하게 길러서 양껏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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