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디저트카페 - 빌리엔젤 (케익 종류도 많고 맛나다!!)

아~~초딩방학!!

날은 덥고 시간은 떼워야하고 맛난 디저트를 먹으러 갔습니다. 잠실에서 디저트 카페를 찾아보는데 빌리엔젤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뻐보여서 찾아갔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끝쪽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길게 테이블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일단 케익을 먹으러 갔으니 케익을 둘러 보는데 전 레드벨벳을 먹고 싶고 아이는 쪼꼬가 먹고 싶데요. ㅠㅠ

 

 

 케익은 하나에 7,000원이고~(종류별로 달라요. 레드벨벳이랑 쇼콜라 봉봉도 7,000원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그 언저리에요~^^;;)

 두개나 먹으면 분명 살은 뽀동뽀동 올라올 것이고~ㅎㅎ 하지만 두개 맛보고 남은거 포장하기로 하고 둘다 시켰습니다.

 레드벨벳 하나랑 쇼콜라 봉봉. 그리고 딸기 스무디까지~~ㅋㅋㅋ미친건가...

 

 

 레드벨벳이에요. 떼깔 참 곱네요. 레드벨벳은 크림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케익도 달달한것이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꿀맛일거 같습니다.

 

 

 

 

 

 쇼콜라 봉봉이에요. 보기만 해도 "나 달아요"라며 매력어필 중입니다. 음청 달아요. 아주아주 달아요. 그래도 아이는 너~~무 좋아서 케익 한조각을 클리어하네요. 제가 시킨 레드벨벳은 입에 안맞는다며 안먹어서 몇입먹고 포장해 왔습니다.

 

 

 

 

 

 

 

 

 

 이렇게 카운터와 쇼케이스를 지나면 길게 테이블이 있어요. 테이블도 은근 많고 사람도 은근 많습니다. 근데 막 시원하진 않았어요. 저날 워낙에 날이 습하고 더웠던지라...

 

 

 커피,티, 빙수도 있어요. 케익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구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마성의 디저트. 다음엔 다른종류의 케익도 먹어보고 싶어요. 케익도 예뻐서 눈으로도 즐기고 입으로도 즐기고 참 행복하게 해주네요. 물론 살걱정만 빼면..또르르..

 

 

 

 만족스러운 디저트카페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종류 케익 왕창 먹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