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강북의 3대 떡볶이 맛집 - 삼양동순대떡볶이(+위치,가격)

[생활의 달인] 강북의 3대 떡볶이 맛집 - 삼양동순대떡볶이(+위치,가격)

생활의 달인 - 떡볶이


강북의 3대 떡볶이라고 불린다는 삼양동 떡볶이

단골 손님들은 이집의 떡볶이집은 맛이 다른곳과 비교불가라고 얘기하는데요.

어떻게 떡볶이 맛을 내는지 생활의 달인에서 알아봤네요.



떡볶이의 핵심인 양념장

양념장도 사장님이 직접 만들고 계신다고 하네요.



단일메뉴인 떡볶이 집에서 짜장밥??




양념장에 쓰일 재료라고 하네요.

밥새우와 쌀을 1시간 정도 불린 후 춘장을 섞어 밥을 짓습니다.



땅콩호박으로 호박죽을 만들어요.

그리고 저 짜장밥을 풀어줍니다.



짜장밥을 면보안에 넣어서 전분만 빼내시더라구요.

번거롭더라도 식감좋은 양념장을 위해 이렇게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양념장 맛의 핵심포인트!!

위에 만들어둔 호박죽에 고추장떡을 넣으신데요.

이것도 직접 엿기름을 내어서 찹쌀가루, 직접만드신 고추장으로 

쪄내서 만드시더라구요.

호박죽에 넣으면 고추장떡이 자연스럽게 풀린다고 해요.

이 과정들을 거치고 고추가루와 직접담그신 간장을 섞으면 양념장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양념장 만큼이나 중요한 육수만들기

사장님 정말 달인이세요.

어느것 하나 허투루 만들지 않으시더라구요.




직접 담그신 멸치액젓이랑 곱게 다진마늘에 홍합을 넣어줍니다.

감칠맛을 더하고 비릿맛을 잡아준데요.

향이 벤 홍합에 물어 넣어주고 따로 간은 하지 않으신데요.

홍합에서 충분히 간이 우러나온다고 하네요.

거기에 통마늘을 넣어줍니다.



근데 이 통마늘도 그냥 통마늘이 아니에요.ㅠㅠ

소금과 생강줄기를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준 후 

쑥갓과 통마늘을 깔고 볶아준 소금의 열로 통마늘을 30분간 익혀요.

이렇게 익혀진 통마늘을 육수에 넣고 끓여 준다고 하네요.





또다른 재료 바로 떡!!

떡이 밀가루 떡이라 밀가루 냄새가 살짝 나는데 이 냄새 제거를 위해

콩가루를 풀어준 물에 살짝 데쳐준다고 해요.



그리고 기름을 뿌려서 떡을 코팅해줍니다.

이 기름도 일반 기름이 아닙니다.

닭을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준 후 대추와 깻잎을 뱃속에 넣어주고 기름으로 

넣어줍니다. 기름을 계속 끼얹어 주면 살에서 우러나는 기름 완성!!


기름으로 떡을 코팅해주면 쫄깃한 식감은 물론 

씹을수록 고소함이 떡이 된다고 하네요.



사장님 진정한 떡볶이의 달인이세요.

떡볶이 만드시는 정성을 직접 보니 꼭 맛보러 가고 싶네요.




삼양동순대떡볶이


  • 서울 강북구 삼양로 246(미아동 777-6)

떡볶이정식 - 3,000원
순대 - 3,000원
못난이 - 500원
야끼만두 - 500원
김밥 - 800원
계란 - 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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