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원추천!! "물의정원" 무료입장&매주 토,일 벼룩시장 개최

남양주시에 있는 물의정원을 소개합니다.

 

 

물의정원에 도착하면 안내도가 있습니다.

안내도 내용을 살펴보면

 

이곳은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북한강 물의정원입니다.

물의정원은 자연과 소통하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몸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휴식공간인 물마음길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강변산책길을 걷다 보면

연인들을 위한 공간인 물향기길(하트존)에 다다릅니다.

물빛길의 연꽃습지를 감상하고 나면 이곳의 모든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넓어서 중간에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생각보다 무지 넓습니다.

산책로가 정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쉴만한 정자와 벤치들, 그네들도 비치되어 있어서 쉬엄쉬엄 산책할만 할거 같습니다.

근데 그늘진 쉴만한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주말에 너무 더워서 좀 지치더라구요.

 

 

 

요즘 봄나들이로 꽃구경 많이들 가실텐데 서울근교에 있는 물의정원도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의정원은 북한강길을 따라 조성한 수변공원입니다.

공원규모도 상당히 크고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커다란 나무들, 곳곳에 피어있는 들꽃들, 길을 걷다보면 간간히 나오는 그네에 앉아 북한강을 바라보면

이만한 힐링이 없습니다.

 

봄에는 양귀비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합니다.

현재는 주말마다 작은 벼룩시장이 열리고 가을이 되면 남양주의 자랑 슬로우푸드 대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남양주시 양평과 금남리길 쪽으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자전거 여행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물의정원 안쪽으로도 자전거길을 만들어져 있어서 많은분들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져 있고, 자전거를 이용하실분들은 운길산역에서 하차 후 자전거로 이동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희가 주말에 갔을때 조그마한 벼룩시장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판매자분께 여쭤보니 앞으로는 매주 토,일요일 벼룩시장이 개최된다고 하네요.

물론 강건너 문호리 리버마켓에 비하면 정말 소규모이지만 먹을거리들도 있으니 산책겸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의정원뿐만 아니라 인근에 볼거리들이 많으니까 겸사겸사 들리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평의 두물머리와 세미원, 운길산역의 장어를 드시러 오시며 들려보셔도 좋고,

딸기체험하는 곳도 많으니 중간에 들려서 산책도 하시고 힐링하시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